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사태로 예금자보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금자보호 5천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여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법인별 5천만원 한도로 예금자보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즉 A지점에서 5천만원, B지점에서 5천만원 이런식으로 금고를 각각 따로 보기때문에 분산해서 예금액을 넣으셨다면 각각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새마을금고 중앙회 자체기금으로 지급되며 2천만원을 먼저 긴급생활자금 명목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는 현재 77조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예금자보호 지급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2. 예금자보호 5천만원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예금자보호는 최대 5천만원까지 적용이 되는데요.
이는 원금+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내 예금이 5천만원이라면 이자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합니다.
또한, 보장한도가 5천만원일뿐 언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은 없어 해당 금융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언제 5천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해 예금자보호 한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2015년 이후로 5천만원을 유지해왔기에 이번에 상향된다면 8년만의 한도 상향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높은만큼 15년도의 5천만원과 지금의 5천만원은 달라 한도는 상향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새마을금고 부실지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부실지점 판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는 실제로 리스트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재무제표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업안내-정기공시 메뉴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 후 하기 내용들을 확인하여 부실지점 여부를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유동성 비율 : 100% 이상
(2) 총자산 순이익률 : 0.8% 이상
(3) 경영실태평가 : 1등급 우수, 2등급 양호
(4) 대출채권현황 : 비중이 적을수록 안전
(5) BIS 자기자본비율 : 8% 이상
(6) 순고정이하여신비율 : 3% 이하 (적을수록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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