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오건영 부부장 강의 후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로 유명한 오건영 부부장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강의 제목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그 원인과 전망은?으로 부동산, 주식, 채권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서도 현재 적용 가능한 부분들 위주로 정리하여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기존 애널리스트 주요 고객은 펀드매니저로 리포트가 대체적으로 어려운 용어 위주였음

최근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대중을 타겟으로 한 리포트가 나옴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점점 쉬워지고, 대중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면서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짐

정기예금 금리가 낮으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월세가 이익,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가 이익 → 전세대란

정기예금 금리가 높으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가 이익, 세입자 입장에서는 월세가 이익 → 월세대란

월세는 금리에 즉각적으로 연동되지 않기 때문, 시차를 두고는 따라감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리자면 정기예금 금리가 낮으면 집을 팔아서 받은 돈으로 정기예금에 넣어도 이자가 낮아

월세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출이자가 낮으니 전세가 유리하겠죠!

정기예금 금리가 높을 때는 이 상황을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채권시장은?

금리가 지금과 같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고점을 찍었을 때 장기채를 사면 좋음

장기채 가격은 저점을 형성할 때고 앞으로 계속 금리가 떨어진다면 실시간 금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이자 보장

주식시장은?

금리인상기에는 성장주 취약함. 그중에서도 당장의 실적이 없는 미래 성장주가 가장 취약함

금리 오를 때는 성장주보다 가치주 비중을 높이고, 금리가 내려갈 때는 가치주보다 성장주 비중을 높일 것!

인플레이션: 물가가 오르는 것 vs 디플레이션: 물가가 내리는 것

빚이 많은 상태에서 디플레이션이 오면 최악. 소비 심리 위축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디플레이션에 해당. 일본 버블 붕괴, 은행의 줄도산, 기업 파산 등

일본처럼 될까 우려되어 미국에서는 코로나 발생 당시에 돈을 풀 수밖에 없었음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택한 것!

결론

시장 공부를 통해 본인만의 view를 만들 것! 자신이 보는 시장 예측에 따라 투자 방향 수립

경기침체 vs 연착륙 예측에 따라 위험자산 vs 안전자산 비중 배분할 것

하락장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앞으로 1~20년 이상 투자를 하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내공을 쌓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