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에게 인베스팅 닷컴은 꼭 알아야 하는 사이트입니다.
인베스팅 닷컴을 통해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이전 시리즈로는 인베스팅 닷컴으로 미국 연준 금리 확인하기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 클릭 바랍니다.
1. 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 닷컴은 미국 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제공합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원자재 외환 채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따라서 저는 인베스팅 닷컴을 하루에 한 번씩 꼭 접속합니다.
주식, 원자재, 환율, 채권 금리 등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정보 등을 통해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2. 경제지표 확인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인베스팅닷컴 어플을 설치하신 후에 캘린더 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캘린더 메뉴가 아래 툴에 없다면 더보기>캘린더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캘린더에는 다양한 경제지표 확인 일정들이 적혀있습니다.
중요도도 함께 표시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습니다.
예상치와 이전수치 이번 실제수치까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경제 캘린더 기능을 통해 경제지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터기능을 통해 중요한 일정만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가별 필터와 중요도 필터가 가능합니다.
필터 기능을 사용하셔서 원하는 지표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중요한 경제지표
중요도를 높음으로 했음에도 너무 많은 지표가 뜨고
이게 대체 그래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거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거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중요한 경제지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고용률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를 통해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매주 목요일에 발표합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늘 것을 모두 예상하고 있고,
시장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늘어야만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고용시장의 특성상 해고와 재취업이 자유롭고
한사람이 투잡,쓰리잡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지표의 중요성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보니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가 잡힐 수 있습니다.
고용률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의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은 탄탄한 상황입니다.
-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는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입니다.
보통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현재 물가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이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인상을 급하게 시장한 것이기에
이 지표가 떨어져야만 금리인상을 멈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준에서는 처음에 2프로대의 물가상승률이 나올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할 경우 주변 나라들이 힘들어지기에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인상을 멈춘 후에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금리인상의 효과는 통상적으로 6개월 후에 나타난다는 통계를 고려하면
더더욱 지금의 무리한 금리인상이 6개월 후에 얼마나 큰 경기침체를 불러올지 우려됩니다.
-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제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입니다.
제조업이 무너진다는 것은 경기침체를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조업 지수가 너무 낮게 나오면 연준에서는 더이상 금리인상을 강행할 수 없습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라는 속담과 같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다 나라 경제를 무너뜨리는 격이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PMI가 낮아진다는 것은 앞으로의 추가적인 주가하락을 뜻하며,
동시에 금리인상 기조가 멈출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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